[임원장의 다양한 시술법]
치주 질환으로 치아를 모두 상실했다면 어떤 치료를 해야 할까.
일반적으로는 양자택일의 문제로 바라보기 쉽다.
의사와 환자 모두 이 두 선택지 안에서 고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임세웅 원장은 두 가지 선택지만 제시하지 않는다.
환자의 치아 상태와 경제적 여건에 따라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완전 틀니
일반적으로 틀니라고 알고 있는 그 치료법이다. 한 개의 임플란트도 심을 여유가 없는 환자에게 권한다.
단 틀니는 잇몸에 완전히 고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마찰로 인해 상처가 잘 생길 수 있다.
6개월마다 정기검진을 받고 틀니에 틀어짐이 없는지 체크한다.
임플란트 틀니
틀니를 몇 개의 임플란트에 고정시켜 ‘덜컥거림’을 줄이는 방법이다.
무치악인 잇몸에 위에 4개, 아래에 2개(환자 상태에 따라 개수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음)의
임플란트 픽스처를 심고 똑딱이 단추 같은 로케이터를 단다.
제작한 틀니를 로케이터에 끼워 고정력을 최대화하는 시술이다.
경우에 따라 로케이터를 자석 형태로 제작하기도 한다.
AFPD(Anterior Fixed-Posterior Denture)
아래·위 앞니에 각각 4개의 임플란트를 심고 4개의 브릿지를 연결해 총 16개의 치아를 고정하고
어금니 쪽에는 부분 틀니를 적용한다. 인중과 윗입술이 튀어나와 보이거나 입 천장이 덮여
음식 맛을 느끼기 어려웠던 완전 틀니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그러면서 임플란트의 장점을 살려 유지력은 강화하고 전체 고정성 임플란트에 따른 비용 부담은 줄인 방법이다.
임플란트 브릿지
위와 아래 잇몸 곳곳에 임플란트를 심고 그 사이의 빈 공간은 인공치아(브리지)를 얹어
양옆 임플란트 치아에 고정하는 방법이다. 전체 고정성 임플란트보다 식립 개수를 줄일 수 있어 경제적이다.
전체 임플란트
잇몸 전체에 모두 임플란트를 심는 것을 말한다. 저작 능력이 가장 뛰어나지만 비용 부담이 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