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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강한 가족] 절개는 적게, 뼈 이식은 많게…어금니 '임플란트 치통' 줄인다
작성자 더와이즈치과병원 등록일 2020.08.10 조회수 3802


 

 

김진영(가명·65·여)씨는 9년 전 위턱에 임플란트 6개를 심었다. 수술하기 전에는 전체적으로 이가 흔들리고 곳곳에 치아가 빠져 음식을 제대로 씹을 수 없었지만, 임플란트를 심고 나선 편하게 식사한다. 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임플란트 상태는 양호하다. 그러나 그는 주변 사람들에게 “임플란트하지 말라”고 말린다. 임플란트 얘기만 나오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임플란트 수술은 성공적이었는데 왜 그는 만족하지 못할까. 
 
김씨는 임플란트 수술 후 심한 통증과 부기로 고생한 경험이 있다. 약을 먹어도 쉽사리 통증이 가라앉질 않아 밤에 잠도 설쳤다. 부기와 멍이 심해 외출조차 하지 못했다. 6개월 후 치료가 끝나고 병원에선 임플란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했지만, 김씨 생각은 좀 달랐다. 고생한 기억이 워낙 강렬해 만족도가 낮았던 탓이다. 더와이즈치과병원 임세웅 원장은 “임플란트 수술 후 집도의의 만족도와 환자의 만족도가 항상 일치하는 건 아니다”며 “수술 후 아프고 힘들었던 기억이 크게 남아 있다면 환자는 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상악동 거상술의 수직 접근법 한계 극복 

더와이즈치과병원은 환자가 만족하는 임플란트 수술로 정평이 나 있다. 수술 시 혹은 수술 후 환자의 통증·부기·출혈·멍을 줄이는 수술기법을 특화한 곳이다. 위턱(상악) 어금니는 임플란트하기 까다로운 부위 중 하나다. 위 어금니와 광대 사이에는 공기로 찬 뼛속 공간인 상악동이 있다. 개인에 따라 크기와 모양이 다른데, 상악동과 잇몸 뼈 사이에 임플란트를 심을 만큼 뼈가 남지 않았을 땐 상악동 점막을 위로 들어 올린 후 뼈를 채워 뼈의 양을 확보한다. 이것이 ‘상악동 거상술’이다.
 
상악동 거상술은 잔존 골의 높이에 따라 접근법이 달라진다. 주로 5㎜ 이상이면 수직 접근법, 그보다 부족하면 측방 접근법을 활용해 수술한다. 측방 접근법은 상악동의 측벽을 절개해서, 수직 접근법은 위턱 아래에서 위로 구멍을 내 상악동 점막을 들어 올리고 골 이식재를 넣는다.

Q 환자들이 상악동 거상술을 많이 꺼린다.

A “측방 접근법은 뼈 이식량이 많을 때 사용하면 효과적이나 절개 범위가 넓은 편이라 출혈·통증·부기가 따를 수밖에 없어 환자들이 많이 힘들어한다. 직접 겪었거나 주변에서 이런 사례를 보고 들으면 상악동 거상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는다. 수직 접근법은 이런 걱정은 덜 하지만 무리하게 많이 상악동 점막을 들어 올리다가 막이 찢어질 수 있어 이식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잔존 골이 부족해 이식을 많이 해야 하는 환자는 어쩔 수 없이 측방 접근법으로 수술해야 하는데 아플까 봐 치료를 미루거나 방치하는 일이 생긴다.”
 
Q 더와이즈치과병원에선 어떤 수술기법을 쓰나.

A “측방 접근법은 상악동 거상술에서 중요한 수술법이긴 하나 우리 병원에선 선호하지 않는다. 병원 철학이 환자가 편안해하는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 환자가 상악동 거상술을 받을 때 수술이 쉽게 느껴지고 덜 아파하며 덜 부을 수 있도록 ‘ISI(Internal Sinus Injection)’ 기법을 주로 활용한다. 수직 접근법의 한계를 보완한 수술법이다. 특수 주사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거의 10㎜까지 들어 올릴 수 있어 뼈 이식량이 많은 경우도 충분히 수술이 가능하다. 절개 범위가 줄고 수술 시간이 짧아져 환자 부담이 덜한 데다 출혈·통증·부기를 최소화할 수 있다.”
20대 여성 윤정희(가명)씨는 왼쪽 위 어금니가 흔들려 발치했다. 치료를 바로 하지 않아 발치한 상태로 시간이 오래 지나자 뼈가 1㎜밖에 남지 않았다. 여러 치과를 찾아 상담을 받았지만 잔존 골이 많이 부족해 임플란트를 심을 수 없단 얘기를 들었다. 대학병원에서는 전신마취를 하고 엉덩이뼈를 떼어 뼈 이식을 한 뒤 임플란트를 심자고 권했다. 수술을 최소 세 번 진행하고 치료 기간이 2년 정도 걸린다는 소리에 좌절했다. 그러나 수소문 끝에 찾은 더와이즈치과병원에선 다른 처방을 내놨다. 임 원장은 “ISI 기법을 활용해 인공 뼈를 이식한 뒤 임플란트를 심자”고 제안했다.

윤씨는 잔존 골 높이가 낮지만, 잇몸 상태는 좋은 편이었다. 잇몸을 절개하지 않고 조그만 구멍을 내 특수 주사기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받은 인공 뼈를 이식했다. 그런 다음 임플란트 뿌리 부분인 인공치근을 심으면서 지대주(인공치근과 인공치아의 연결 부위)를 동시에 연결해 수술 횟수를 줄였다. 그 결과, 윤씨는 30분이 소요된 수술 한 번으로 임플란트를 심었다. 이식한 뼈가 자리 잡길 6개월 기다린 뒤 인공치아를 올리고 치료를 끝냈다. 임 원장은 “잇몸을 절개하지 않고 수술 횟수를 단축함으로써 출혈·부기·멍 같은 수술 후유증이 현저히 줄어 환자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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