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잇몸뼈 없고, 턱뼈 짧아도 OK… 씹는 즐거움 되찾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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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더와이즈치과병원 | 등록일 | 2022.06.14 | 조회수 | 2590 |
인공뼈 심는 ‘2 stage GBR’ 기법 6개월간 뼈 단단히 재생시킨 후 2차 뼈이식하고 임플란트 심어
임플란트는 심는 위치나 부위에 따라 비용과 수술 시간, 치료 기간 등이 달라질 수 있다. 또 같은 부위라 하더라도 잇몸뼈 상태에 따라 수술 난이도가 달라진다. 잇몸뼈의 소실 정도에 따른 뼈이식 방법 역시 제각각. 소실이 심할수록 고난도 수술을 필요로 하며 그에 따른 경제적 비용과 통증 등의 부담도 커진다.
때로는 잇몸뼈의 폭이나 길이가 너무 부족해 임플란트 불가 판정을 받는 사례도 있다. 이런 경우 임플란트 대신 브릿지나 틀니를 권유받지만 더와이즈치과병원에서는 다르다. 더와이즈치과병원의 임세웅 원장은 “기간이 조금 오래 걸릴 수 있지만 충분히 잇몸뼈를 회복해 임플란트를 할 수 있다”며 “턱뼈가 거의 남지 않은 상태에서도 단계를 밟아가며 안정적으로 뼈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인공뼈와 인공막으로 안전한 뼈재생 이끌어
먼저 잇몸뼈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는 보다 신중한 진단이 필요하다. 임 원장은 잇몸뼈를 회복하기 위해 ‘2 stage GBR(Guided bone regeneration)’ 기법을 이용한 임플란트를 한다. 실제로 이곳을 찾은 한 환자는 이 같은 기법 덕에 시술이 시작되고 1년여 후 임플란트로 28개의 치아를 다시 회복했다.
뼈이식 수술 중에서도 난도가 높은 2 stage GBR 기법은 뼈이식을 2단계에 나눠 실시한다. 1차로 뼈가 없는 부위에 인공뼈를 이식하고 인공막으로 덮어 뼈를 재생시킨다. 뼈가 단단해지는 기간을 6개월 기다린 후 2차로 추가 뼈이식 시술과 함께 임플란트를 식립한다.
잇몸뼈의 길이나 두께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뼛가루가 아닌 조각뼈를 필요로 할 때가 있다. 과거에는 환자 신체의 일부에서 뼈를 채취해 이식재로 쓰기도 했다. 이때 주로 턱 끝이나 엉덩이뼈를 이용하는데, 전신마취 후 채취를 해 수술 후 전신 통증이 동반된다는 문제도 발생했다.
반면 더와이즈치과병원에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인증받은 우수한 인공 뼛가루와 조각뼈, 인공막을 사용해 임플란트를 해야 할 부위에만 국소 마취 후 뼈이식을 한다. 덕분에 환자가 감당해야 하는 고통도 줄일 수 있다.
◇위턱뼈 소실로 상악동 거상술이 필요하다면
얼굴의 광대뼈 아래 상악동이라는 공간이 존재한다. 위쪽 어금니 부위의 임플란트 시 상악동이 손상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이 상악동 부분의 거상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이때 잇몸을 크게 절개하고 상악동의 하방벽을 위로 들어 올린 다음 인공뼈를 이식한다.
고난도의 수술인 만큼 의사의 수술 경험이나 노하우가 부족할 경우 얇은 상악동 막이 천공돼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상악동 거상술은 통증이나 부기, 멍 등의 부작용이 동반돼 환자들에게는 두려움의 요소가 된다.
이 같은 우려를 덜고자 임 원장은 상악동 거상술 대신 ISI(Internal Sinus Injection) 기법도 고안했다. ISI 기법을 통해서는 작은 구멍을 뚫어 특수 주사기로 인공뼈를 주입하면서 상악동 점막을 위로 밀어낸다. 그 덕에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통증과 부기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고 수술 시간 역시 10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
◇발치와 뼈이식, 임플란트를 한번에
일반적인 임플란트 과정은 발치, 임플란트 1차 수술(뼈이식과 임플란트 픽스쳐 식립 후 잇몸 봉합), 임플란트 2차 수술(잇몸 절개 후 지대주 연결) 세 단계로 이뤄진다. 최소 6개월 사이 수술을 세 번이나 하는 것이다.
더와이즈치과병원에서는 TMG(Trans Mucosal GBR) 기법으로 이 모든 과정을 1회로 단축한다. 임플란트 1차 수술과 2차 수술을 동시에 진행해 잇몸 절개와 봉합을 최소화한다.
그 덕에 환자들이 겪는 수술 후 통증 등이 줄어든다. 임 원장은 “환자가 수술 과정에서 느끼는 불안감도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만족할만한 임플란트를 할 수 있게 꾸준히 연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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