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병원을 찾은 한 70대 중반의 할머니가 있었다.

오랜 기간 틀니를 착용했지만, 남편에게 알리고 싶지 않아

몇 년간 그 사실을 숨긴 채 생활했다. 그 할머니의 소원은‘틀니에서 벗어나는 것’이었다”

10월 30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있는 더와이즈치과병원의 임세웅 원장이

새로운 임플란트 방식인‘올온엑스(All on X)’를 처음 시작한 계기를 떠올리며,

자신의 첫 올온엑스 환자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때 당시 임 원장을 찾아온 70대 할머니는

“남편 몰래 틀니를 관리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 임플란트를 하고 싶다.

그런데 가는 병원마다 틀니를 오래 사용하면서 약해진 잇몸뼈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만 들었다.

정말 안 되겠느냐”며 도움을 청해왔다. 이에 임 원장은 오랜 고민 끝에

올온엑스 시술 기법을 떠올려낸 것이다.

잇몸뼈 상태 좋은 곳에 임플란트 4~6개 식립 후 보철물 올리면 '끝'

자연치아 씹는 힘과 비슷한 수준까지 회복... 비용.수술 부담 줄여

통증.부작용 최소화... "임플란트 불가 판정 받은 고령자도 가능"

◇불편한 틀니 벗어나, 올온엑스로 자연치아 버금가는 수준으로 회복

틀니는 쉽게 빠진다는 단점은 물론, 아랫잇몸이 눌려 장시간 착용 시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 또, 틀니와 잇몸 사이에 음식 찌꺼기가 끼거나 틀니 세척을 잘못할 경우 세균 감염으로 인해 구강염, 구취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올온엑스는 이런 틀니의 단점과 비용 및 수술 부담이 큰 임플란트의 단점을 보완한 효율적인 치료 기법이다. 4~6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그 위에 하나로 연결된 보철물을 올려 치아 전체의 기능을 회복해 준다. 이때 올라가는 보철물의 개수는 치아 12~14개 수준이다. 이에 올온엑스는 시술 후 자연치아의 씹는 힘과 비슷한 수준까지 회복이 가능하다. 씹는 힘이 20~30％ 정도밖에 되지 않는 일반 틀니보다 훨씬 잘 씹을 수 있고, 탈부착 방식이 아닌 고정 방식이라 일반 틀니의 단점인 덜그럭거리거나 빠지는 경우가 없다. 심지어 외관상으로는 고정성 전체 임플란트와 거의 비슷하다. 뼈이식에 대한 비용적, 수술적 부담도 줄어든다. 전체 고정성 임플란트와 비교했을 때, 임플란트 식립 개수가 줄어들고 잇몸뼈가 좋은 곳을 선별해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뼈이식이 최소화되면 수술 후 통증이나 부기 등의 부작용도 줄고, 잇몸이 회복되고 치료가 마무리될 때까지의 기간도 줄어들게 된다. 이에 치과 공포증이 있거나 치료가 까다로운 고령자들도 부담 없이 수술을 받을 수 있다.

◇환자의 비용₩수술 부담 덜어주는‘올온엑스’

일반적으로 치아가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완전히 고정된 전체 임플란트를 진행할 경우, 8~10개의 임플란트를 심고 보철물을 연결해 12~14개의 치아를 만든다. 문제는 임플란트 개수가 많아지면서 환자가 감당해야 할 부담이 많아진다는 것이다. 비용에 대한 부담은 물론, 잇몸뼈 이식이 추가되면서 발생하는 수술에 대한 부담과 수술 후 후유증에 대한 부담 등 모두 환자의 몫이 된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환자는 이런 고생을 감안하면서까지, 20대의 치아 상태로 돌아가 건강한 식생활과 사회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 하지만 누구나 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틀니를 수십 년 사용하면 잇몸뼈가 내려 앉는데 이때 잇몸뼈가 너무 없어서 임플란트 불가 판정을 받거나, 70세 이상의 고령자에게서는 건강 상태에 따라 수술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

임 원장을 찾은 할머니 역시 이런 이유로 오랜 기간 틀니를 사용했던 것이다. 불편한 틀니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할머니의 소원을 이뤄준 곳이 바로 더와이즈치과병원이다. 더와이즈치과병원은 할머니의 잇몸뼈의 상태가 좋은 곳에 임플란트 4~5개만 심고 고정된 치아를 올릴 수 있다고 했다. 임플란트 개수도, 잇몸뼈 이식 양도 적기 때문에 비용은 전체 임플란트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합리적이었다.

◇연령 관계없이 누구나 수술받을 수 있어

임 원장은“환자들을 상담하면‘치조골이 없어서 임플란트가 안 된다는 말에 틀니밖엔 방법이 없는 줄 알았다’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그런데 치조골이 부족하면 만들면 되고, 비용이 부담이라면 임플란트 개수를 줄이면 된다”라고 했다. 이렇게 고령의 어르신들의 경우 임플란트가 불가하다는 진단을 받거나, 기저질환 또는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치과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올온엑스는 연령에 관계없이 수술에 대한 부담이 적고, 수술 과정이 간단해 치료 기간이 길지 않아 각광받는 시술기법이다. 또, 저작 시 특수 보철물이 받쳐줘 잇몸을 누르지 않기 때문에 단단한 음식 섭취가 가능하며, 넣었다 뺐다 하는 탈착식이 아닌 고정형이기 때문에 틀니의 불편감을 해소할 수 있다.

◇먹고 싶은 음식 맘껏 즐기며 행복 누리는 것은‘기본 권리’

임 원장은“일반 틀니를 편하게 사용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잇몸 통증과 식사, 대인관계의 불편함을 겪는다”고 했다. 이런 환자들에게 합리적인 치료법으로 비용 부담은 덜어주고, 치료 만족은 올려주고자 노력하는 것이 더와이즈치과병원의 의료진이다. 임 원장은“잇몸뼈가 없어서 임플란트가 어렵다고 찾아왔던 환자, 비용 부담으로 치료를 망설였던 환자 모두가 치료 계획과 치료 결과에 만족해했다”며“지금도 꾸준한 정기검진을 통해 치료받았던 환자들 모두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일에 대한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으며 행복하고 건강할 삶을 누릴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다. 그동안 노화나 구강질환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치아 건강을 놓쳤다면, 틀니에 대한 불편함에 시달려왔다면, 임플란트가 부담스러워 시도조차 못 하고 있었다면, 이번 기회에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올온엑스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